프랑스어로 멧새요리를 오르토랑(Ortolan)이라고 하는데 실피드 드 오르뚤랑(Sylphides d' Ortolan: 멧세 실피드 요리) 등이 있다. 프랑스의 멧새요리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참새만한 크기의 멧새를 산채로 잡아 브랜디의 일종인 아르마냑에 담가 익사시킨 뒤 요리하는 것. 마구잡이 사냥으로 멧새의 숫자가 급감해 요즘은 매년 2만∼5만마리가 식탁에 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포획한 멧새를 암실에 넣고 어두운 곳에서  새가 절제를 못하고 음식을 섭취하여 3~4배의 크기가 되면 마르마냑에 담가 익시 시킨 뒤 오븐에 구워 머리만 빼고 통째로 먹는다.
르 몽드지는 멧새요리 애호가 중에는 프랑수아 미테랑 전대통령, 알랭 쥐페 전총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by 쿠리다쿠리 2011. 8. 27. 14:57
by 쿠리다쿠리 2011. 6.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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