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돌아간다는 최신 GPU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 여러개의 Volta GPU를 내장한 서버를 구매 했는데..

방열이 고민이다...소리도 장난 아니고....

방열을 어떻게 할까 알아보니까..BTU라는 생소한 단위가 자꾸 나와서..나는 Wh도 알까말까한데...ㅜㅜ

어쨌든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은 것 같다.. :-)


BTU는 Brithsh Thermal Unit의 약자로 1 Btu 란 1 lb(파운드) 의 물을 1 ℉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을 의미한다.

영미 지역 단위를 쓰는 일부 권역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열량(에너지) 단위는 주울(J)이다.


변환 공식은 다음과 같다.

lb는 453.59237g, 1 ℃ = 1.8 ℉ 이므로, 1BTU=453.59237/1.8 = 251.9957611 ≒ 252 cal (0.252kcal/h) 임.


1cal = 4.186J 이고, 1kWh=kj/s*3600s = 3600kj 이므로 1Wh = 3600/4.186cal = 860 cal.

따라서 1Wh = 860cal/252 ≒ 3.412BTU(1kWh = 3412BTU)


구축하려는 서버는 대당 최대 약 2.3KWh의 전력을 소모하고, Power Source Loading은 2.6kVA 이므로 BTU로 변환하면 8871.2BTU임


결론... 장비 수명을 생각하면 냉각이 많이 필요하다...전력도 많이 필요해서 전기설비도 필요하다.... 암울함...ㅜㅜ

by 쿠리다쿠리 2018. 6. 15. 21:58

일본 동경 출장을 갈 일이 생길때 가끔 하루정도 시간이 날 일이 있곤 하다..

항상 여러나라를 출장 다닐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도시란 아무리 관광으로 포장을 해도 그렇고 그런곳 이기 마련인지라...서울보다는 좀 더 깨끗하긴 하지만 언뜻 서울과 별 차이 없는 대도심 도쿄에 질렸다면 도심 근교의 하코네나 후지산 관광을 추천한다.


하코네 관광은 당일 또는 하루 근교의 료칸이나 호텔 같은곳에서 묵으며 보낼 수 있는데.. 

기본적인 일정은 기차 노선인 오다큐선의 "로만스카"를 타고 하코네 프리패스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다.

하코네를 당일 여행하거나 혹은 1박2일 여행을 한다면 화산 꼭대기인 오와쿠타니에 가서 유황냄새도 맡고 검은 달걀을 먹는 것도 좋지만 온천에 잠깐이라도 들러 피로를 푸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코스로 신주쿠에서 로망스카를 타고 출발한다면 역 근처네 있는 하코네 유료 온천을 가급적 이용하는게 좋겠고... 1박2일을 한다면 오카다 호텔의 유노사토 온천에서 온천을 하고 1박 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오카다 호텔은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고 온천은 여기서 다시 약 200m정도 떨어져 있다.

하코네까지 이동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의 오다큐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노선도 및 지도가 제공됨)

일반적인 하코네 여행 코스 : http://www.odakyu.jp/korean/course/hakone/

온천포함 하코네 당일 모델코스 : http://www.odakyu-travel.co.jp/kor/higaeri/higaeri_main.html

하코네유료(Yuryo) 온천 : http://www.hakoneyuryo.jp/english/hotsprings/

오카다 호텔 

     : http://www.hotel-okada.co.jp/korea/

     : https://kr.hotels.com/ho388908/hotel-okada-hakone-ilbon/

   

by 쿠리다쿠리 2017. 10. 17. 20:04
by 쿠리다쿠리 2017. 9. 27. 01:18

순천만 님의 블로그에서 펀 글 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5N6w&articleno=11031429)

제사상 차리는 방법이나 제사지내는 순서, 제사 절차마다 행하는 방법은
가정에 따라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家家禮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되도록 쉽게 설명하였으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지내시기 바랍니다.
지방 대신 사진을 모시고 지내도 됩니다.
차례에는 4,6,7,8,9,12번은 없습니다.(차례지내는 절차는 제사보다 간략합니다)

1. 진설(상차리기):
제사상에 음식을 차린다(아래의 제사상 차림표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지방 혹은 사진을 모신다.

2. 강신(조상님 모시기):
조상님께서 오시기를 청하는 절차이다.
모든 참석자는 제사상 앞에 선다.
제주(아들)가 제사상 앞 중앙 향로 앞에 꿇어 앉아
향(3개)을 피워 향로에 꽂은 후 제주만 두 번 절한다.(향로에는 쌀을 넣기도 한다)
(향 피운 후 절은 생략하기도 한다)
제주가 다시 꿇어앉고
다른 사람이 상 위의 술잔(빈잔) 혹은 별도의 술잔을 제주에게 주고(잔 받침대까지)
술을 조금(30% 정도) 따라주면
향 위를 거쳐
퇴주그릇에(큰 빈 그릇)
조금씩 세 번 기울여 다 붓는다.(왼손으로 잔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잔을 잡고)
상위의 잔으로 했으면 그 빈 잔을
아까 그 다른 사람(집사: 옆에서서 제사 진행을 돕는 사람)을 통해
원 위치로 돌려보내고
다시 제주만 두 번 절(재배)한다.

3. 참신(조상님께 인사드리기):
조상님이 오셨으므로 조상님께 인사드리는 절차이다.
제주 및 참석자 전원이 절한다(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

4. 진찬:
따뜻한 음식인 메(밥) 갱(국) 고기 생선 국수 등을 올리는 절차인데
요즘 다 차려 놓고 시작하는 가정에서는 생략한다.

5. 초헌(첫 잔 올리기):
맨 처음 술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제주(초헌관)가 다시 제사상 앞에 꿇어 앉는다.
집사가 상위의 잔(잔 받침대까지)을 주고,
다른 집사가 술을 가득 부어주면.
먼저 집사가 받아서 신위 앞에(상 위에)올린다.
(두 분(부부) 제사를 한 상에 지낼 때에는 같은 방법으로 여자 조상님 잔도 올린다)
제주는 두 번 절한후 물러난다.
집사들은 술잔을 퇴주 그릇에 비운후 다시 그 자리(상 위에, 신위 앞에)에 놓는다.

6. 독축(축문읽기):
참석자 일동 꿇어앉고 집사등 축관이나 제주가 축문을 읽는다.
다읽고 나면 제주는 두 번 절한다.(전원이 절하는 가문도 있다)
요즘은 이웃집 등을 고려하여 축문 읽는 것은 생략하는 가정이 많다.

7. 아헌(두 번째잔 올리기):
아헌관이(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사람)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나머지 방법은 초헌 때와 같이 한다.

8. 종헌(세 번째잔 올리기):
종헌관이(세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사람)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이 때에는 잔에 술울 70% 정도만 채워서 올린다.
나머지 방법은 초헌 때와 같이 한다.

9. 첨작(술 더드리기):
조금 더 드시기를 청하는 절차이다.
다시 제주(초헌관)가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집사가 다른 빈 잔(혹은 메 뚜껑)을 주고,
술을 조금 따라 주면
다른 집사가 그 잔을 받아
종헌때 덜 채웠던 잔에
조금씩 세 번 따라 가득 차도록 붓는다.
첨작자(제주)는 두 번절(재배)하고 물러난다.
(첨작자(제주)가 술 주전자로 바로 상위의 잔에 세 번씩 따라 가득 채우기도 한다)
(초헌,아헌,종헌때 처럼, 상 위의 잔을 받아(덜 채워진 잔에) 가득 채워 올리기도 한다)
(덜 채워지더라도 한번만 조금 따르는 가문(지방)도 있다)
(첨작후에는 절을 안 하고, 삽시 정저까지 한 다음에 절하는 가문도 많다)

10. 삽시 정저(숟가락, 젓가락 놓기):
집사들이(혹은 주부가) 밥그릇 뚜껑을 열어 밥그릇 옆에(상 바닥에) 내려놓는다.
('상례비요'라는 책에는 초헌때 밥 뚜껑을 연다고 되어 있다함)
집사들이(혹은 제주나 주부가) 숟가락을 밥 가운데에 꽂는다.
이때 숫가락의 안쪽이(패인 부분) 사람이 봐서 오른쪽으로 향하게 한다.
(다른 방향으로 꽂는 가정도 있다)
집사들이(혹은 제주나 주부가) 젓가락을 세워 상 바닥에(또는 수저 접시에) 똑똑똑
세 번 가지런히 한 후 젓가락 끝(가는 쪽)이 사람이 봐서 오른쪽을 향하도록 하여
고기 생선등 음식위에 올려 놓는다.(다른 방향으로 놓는 가정도 있다)
(음식 위에 올리지 않고 그냥 시접에 가지런히 놓는 가문, 손잡이 쪽 끝이 상 바닥에 닿게
시접에 걸쳐놓는 가정도 있다)
(삽시정저를 초헌 때, 술잔 올린후 제주가 절하기 전에 하는 가정도 있다)

11. 합문:
신위께서 음식을 드시도록 방문을 닫고 나오는 것을 말하며,
근래에는 제사상 앞에서 몇 분 정도 조용히(묵념하고) 기다린다.
(뒤로 돌아 꿇어 앉아, 뒤로 돌아 서서, 마루, 다른 방 등에서
구식경(아홉 숟가락 드시는 시간) 정도 기다린다)

12. 계문: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새벽 첫 닭이 울 무렵에 제주(혹은 축관, 집사)가
앞에 서서 기침을 세 번하고 일동을 데리고 들어간다.
요즘은 몇 분후 들어간다.

13. 헌다(숭늉올리기):
갱(국)을 내리고 그 자리에 숭늉을 올린다.
메(밥)를 조금씩 세 번 떠서 숭늉에 말아 놓고
숟가락도 그대로 숭늉 그릇에 담가 놓는다.
(숟가락 손잡이는 왼쪽을 향하게 한다. 메 그릇에 걸치게 놓는 가정도 있다)
참석자 모두 잠시 고개를 숙이고 기다린다.

14. 철시복(합)반:(수저,젓가락 거두기)
수저 젓가락을 거두어 시저 접시에 놓는다.
메(밥) 그릇을 덮는다.
(하시 합 반개(下匙 闔飯蓋)라고도 한다)

15. 사신(조상님께 환송 인사드리기):
제사를 다 끝 마쳤으므로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하는 절차이다.
모두 다 절한다(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 요즘은 여자도 두 번만 하기도한다).
(일반적으로 제사 지낼때 다 같이 절하는 것은 2회(참신, 사신) 뿐이나, 가문 지방에
따라서는 술잔 올릴 때마다 다 같이 절하기도한다)

16. 분축:
축문과 지방을 불사른다. 요즘은 생략하기도 한다.

17. 철상:
제사상을(음식) 치우고 식사 준비를 한다.(뒤에서부터 치우기도 한다)

18. 음복(식사):
조상께서 주시는 복된 음식이란 뜻으로 온 가족이 모여 시식(식사)을 하며
친척 및 이웃 어른께 대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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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가정의례준칙에 나와있는 제례절차:

가. 신위모시기: 제주 분향후 모사에 술을 붓고 참사자는 일제히 신위 앞에 재배한다.
나. 헌주: 술은 한 번 올린다.
다. 축문읽기: 축문을 읽은 후 묵념한다.
라. 물림절: 참사자는 모두 신위 앞에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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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상 차림도:

* 옛예서들에도 조금씩 다르게 나와 있으며 설사 다 갖추지 못해도
정성들여 지내면 됩니다.
* 제일 앞에 있는 과일놓는 줄에
아래의 과일 외에도 오른쪽에 다른 과일과 한과를 놓습니다.
* 설 차례에는 밥과 국 대신에 떡국을 놓습니다.
* 추석 차례에는 밥과 국 대신에 송편을 놓습니다.
요즘은 밥,국,송편을 다 놓는 가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1).주자가례:
. . . . . . . . 지방(사진)
밥 . . 잔 . . 수저.젓가락 . . 초 . . 국
국수 . 고기 . . . 적 . . . . 어물 . . 떡
포혜 . 소채 . 포혜 . 소채. 포혜 . 소채
과일 . . 과일 . . 과일 . . 과일 . . 과일

2).사례편람(도암):
위의 주자가례 차림표와 같으나 과일이 6접시이고
나물줄이: 포 . 혜 . 간장 . 생채 . 혜 . 김치 로 다르다.

3).격몽요결(율곡):
. . . . . . . . . 지방(사진)
밥 . 잔 . 국 . 수저.젓가락 . 밥 . 잔 . 국
국수 . 떡 . 육물 . 적 . 어물 . 국수 . 떡
. . . 탕 . . 탕 . . 탕 . . 탕 . . 탕
자반 . .포 . .나물 . .간장 . .식혜 . .김치
밤 . . . 대추 . . . 곶감 . . . 배 . . . 은행

4).가정의례준칙:
. . . . . . . . . . 사진(지방)
. . 밥 . . . . 국 . . . . . . 밥 . . . . 국
. . . . . 잔 . . . . . . .. . . . . . 잔
촛대 . 채소 . . .간장 . . . . 김치 . . 촛대
. . . . .어류 .. . . . 탕 .. . . . 육류
. . . . .과일. . . . 과일 . . . .과일

# 포털싸이트에서 '제사상 차리는 법'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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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차림 방법: (가문마다 지방마다 조금씩 다름)

조율시이(왼쪽부터 대추.밤.감.배 순서), 조율이시 순서,
율조시이(栗棗枾梨) 순서(=이율곡의 격몽요결)
홍동백서(紅東白西),조동율서(棗東栗西):붉은과일(대추)은오른쪽(동),흰색(밤)은왼쪽에(서)
(* 보통 "조율시이" 혹은 "홍동백서" 중에서 한 가지 방법으로 함)
서포동혜(左脯右醯)=좌포우혜: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동두서미(東頭西尾): 고기,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 꼬리는 왼쪽(성균관 석전대제때)
혹은 동미서두(東尾西頭)로 놓는 가문(지방)도 있다.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오른쪽, 육고기는 왼쪽
생선은 조기外 민어 도미등을 한마리씩 담아 한 두접시 더올리기도 한다(주로영남지방)
등南배北(혹은 그 반대): 생선의 배는 지방(사진), 등은 사람쪽
포는 한두 가지만(북어,오징어,문어,육포중에서)
적전중앙(炙奠中央): 고기적은 제사상의 중앙에
혹은 전(煎)은 안쪽, 적(炙)은 바깥쪽에 놓는 가문(지방)도 있다
계적: 원래는 닭의 머리가 있는 것
시저(匙箸): 수저 젓가락은 두 신위의 사이(중앙)에 놓는다. 혹은 서쪽(왼쪽)에 놓는다.
서면동병(左麪右餠): 면(麪:국수)은 왼쪽, 편(떡)은 오른쪽
반서갱동(飯西羹東): 메(밥)는 왼쪽, 갱(국)은 오른쪽 (반동갱서하는 가문(지방)도 있다)
숙채(熟菜):나물(익혀서 만드는 나물)
침채(沈菜):김치(물김치, 나박김치)
삼색나물(서울경기 등):
(푸른색: 시금치, 쑥갓. 갈색: 고사리, 고비나물. 흰색: 도라지, 무나물, 숙주나물)
고서비동(考西妣東):(지방, 메 잔 갱): 고위(男)는 왼쪽, 비위(女)는 오른쪽
신위: 지방 혹은 사진.(혹은 2가지 함께)
자손위치: ..⑤④③②①←남자(중앙)여자→①②③④⑤....
(남녀 위치를 위와는 반대로 하는 지방(가문)도 많다)
혹은 자손위치:①②③④⑤⑥⑦⑧⑨⑩....

* 금물: 복숭아, 뱀장어, 잉어, 씨 없는 과일, 고춧가루, 마늘양념(기름, 깨 양념은 무방)
~치 생선 및 등 푸른 생선(고등어, 방어, 정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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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제사의 날짜 및 시간:

전통적으로 기제사는 돌아가신날(음력) 子시(0시경, 전날밤11시 ~ 당일01시)부터
丑시(01~03시) 혹은 寅시(03~05시)까지 지냈습니다.
子시에 지내는 의미는 돌아가신 날의 첫 시간에 조상님을 모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꼭 돌아가시기 전날 밤 11시가 넘어서(=돌아가신날 子시) 제사를 지냈으므로
돌아가시기 전날을 제사날로 기억하고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돌아가시기 전날을 제사날이라고 해왔던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돌아가신 날이 제사날입니다.

근래에는 자손들의 원거리 분산거주, 제사후 귀가, 익일 출근등 현대산업사회의 여건상
저녁(8~9시등)에 제사를 지내게되는데 예전 같은 子시제사가 아닌 저녁 제사로 지내려면
돌아가신날 저녁에 지내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조상님들께서) 돌아가시기 전날에(살아계신 마지막날에)
제사를 지내왔다는 생각에 요즘 저녁에 제사를 지내는 가정에서도
제사 날짜를 바꾸지 않고 계속 돌아가시기 전날에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축문에 "...돌아가신 날이 돌아오니..."라는 내용도 있고
간지(일진)도 돌아가신날의 간지(일진)를 쓰듯이
정확한 기제사 날짜는 돌아가신 날이 맞습니다.

가정의례준칙에도 '기제사는 돌아가신날 해진후 (적당한 시간)에 지낼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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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

지방(紙榜)은 종이로 만든 신주(神主)인데
지방(紙榜)을 보면 제사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 분의 차례를 지낸다면 세 분의 지방을 다 쓰는데 부부별로 각 장에 씁니다.
(세 분을 한 장에 다 쓰기도 합니다: 가정의례준칙에는)

남자 조상의 본관과 성씨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 조부모 제사(차례) 지방: (합설)

顯顯
祖祖
考비(女比)
學孺
生人
府金 - 본관
君海 - "
. .金 - 성씨
. .氏
神神
位位

- 할머니 제사(차례) 지방: (단설)



비(女比)


金 - 본관
海 - "
金 - 성씨





- 아버지 제사(차례) 지방: (단설)











(지방의 漢字의 의미):

현(顯): 나타날 현(드러나다,영달하다,나타내다,드러나게하다,바깥,표면)
-죽은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경칭.

고(考): 상고할 고(곰곰히생각하다,밝히다,살펴보다,견주어보다,조사하다,치다,두드리다,이루다,궁구하다)
-살아 계신 아버지는 부(父), 돌아가신 아버지는 고(考)라고 한다.

비(女比): 죽은어미 비(죽은 어미, 어미)
-살아 계신 어머니는 모(母), 돌아가신 어머니는 비라고 한다.

학생(學生): -벼슬하지 않은 일반인, 벼슬한 경우는 그 관직명을 쓴다.

유인(孺人): 젖먹이 유(낳다,새끼를 낳다,사모하다,우러러 따르다)
-부인, 아내 (본래는 大夫의 아내 "諸侯曰夫人 大夫曰孺人"[禮記])

부군(府君): 곳집 부(곳집,마을,관청)
-돌아가신 아버지나 조상(祖上)의 존칭

신위(神位): 귀신 신(정신,혼,불가사의한 것). 자리 위(자리하다,품위)
-神을 모시는 자리

(참고): 지방은 아래와 같이 한글로 써도 됩니다.

할할
아머
버님

신신
위위

혹은








外 "지방쓰는법"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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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합설 기제사 축문: (아버지 제사날인 경우임)
(두 분 다 돌아가셨을때 아버님 제사날에 어머님 것까지 차리는 경우)
* 어머님 제사때에는 '휘일부림' 앞의 '현고' 를 '현비' 로 바꿔 습니다.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子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顯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女比:죽은 어미 비)
현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顯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현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 해석:
○○년 ○월 ○○일에 큰아들 ○○는 아버님, 어머님께 아뢰옵니다.
계절이 바뀌어 아버님 제사날이 돌아와 아버님, 어머님을 생각하니
하늘 같이 넓고 끝이 없는 은혜에 보답할 길이 없는 것은 여전합니다.
이에 삼가 맑은 술과 제수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구절별 해석:
유 세차 : 세월은 흘러 올해가... (ㅇㅇ년입니다) 의 뜻.
유 세차 ㅇㅇ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해가 무슨해인가( '甲子' 年 등 간지)
ㅇ월 : ㅇ는 제사 지내는 그 달이 음력으로 몇월 달인가( '五' 등 숫자)
ㅇㅇ삭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달(음력)의 1일(초하루) 일진( '甲子' 등 간지)
삭 : 초하루를 뜻하는 漢字.
ㅇㅇ일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날이 음력으로 몇일 인가( '十五' 등 숫자)
일 ㅇㅇ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날의 일진( '甲子' 등 간지)
효자 : 장자(큰아들)을 뜻함. 혹은 상례 절차를 잘 마쳤으므로 효자로 본다는 뜻.
효자ㅇㅇ : ㅇㅇ는 제주(보통 큰아들)의 이름.
감소고우 : 삼가 밝게 아뢰다.
ㅇㅇㅇ씨 : '김해김'씨 식으로 씁니다.(본관과 성씨)
세서천역 : 세월이 흘러 때가 바뀌다.
휘일부림 앞의 '현고' : 가문에 따라서는 '현고학생부군' 으로 쓰기도 한다.
휘일부림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다.
추원감시 : 돌아가신 때를 맞이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하다.
호천망극 : '하늘이 넓고 끝이 없다' 는 뜻으로 '부모의 은혜가 크고 끝이
없음' 을 이르는 말.
청작서수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
공신전헌 : 공손히 제물(祭物)을 올리다. 제사를 지내다.
상향 : 흠향하시옵소서.

- 참고 : "축문쓰는법" 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 참고 : 축문은 옛날의 한문 문서 쓰는 식(위에서 아래로, 우에서 좌로)으로 쓰며
가문에 따라서 유(維)자와 향(饗)자 혹은 현(顯)자와 향(饗)자, 또는 세 글자 다
다른 글자보다 한 칸 올려 더 높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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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기제사 축문(단설):
(아버지만 돌아가셨거나 어머니까지 돌아가셨어도 아버지 제사때 아버지 것만 차리는 경우)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子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歲序遷易
현고학생부군 세서천역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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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茶禮):

기제사(忌祭祀)보다 간략하다.
무축단잔(배)(無祝單盞(拜)):
축문을 읽지 않는다.
(예법서 에 따라서는 명절 제사의 축문 서식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지만,
현대에는 사문화되어 사용하지 않는다)
헌작(잔 올리기)은 1회만 한다.(기제사처럼 헌작을 다하는 가문(지방)도 있다)
(차례에는 헌작 시 주전자로 상위의 잔에 직접 따르는 가문(지방)도 있다)
첨작, 합문, 계문절차가 없다.
작은집 식구들끼리 작은집 차례를 아침일찍 지내고나서 큰집으로 가서
다 모여 큰집차례를 지내는 가문(지방)도있고 큰집부터 지내기도 한다.
설에는 차례를 먼저 지내는 가문(지방)도 있고 세배(歲拜: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인사를 올린다)를 먼저하는 가문(지방)도 있다.
가문(지방)에 따라 새벽~이른 아침에 지내기도하고
혹은 좀 늦게 오전 중에 지내기도한다.
기제사 대상 전 조상을 모신다.(기제사는 해당 조상 내외만 모신다)
촛불을 켜지 않는다(촛대와 초를 진설은 하지만 아침~오전이므로)
헌다(=진다, 숭늉 올리는 절차)절차가 없는 가문(지방)도 있다.
기제에는 식혜, 차례에는 해(생선젓, 조기)를 올리는 가문(지방)도 있다.
초헌 잔 올린 후 (제주만 재배 하나, 차례는 무축단잔임을 감안하여,
다 같이 제사를 모신다는 의미에서)일동재배 하기도 한다.
적(炙)은 고기(육적)와 생선(어적) 닭(계적)을 따로 담지 않고
한 접시에 담아 올리는 가문(지방)도 있다.
설: 메 대신 떡국을 올린다.(요즈음에는 메도 같이 올리기도 한다)
추석: 송편, 햇곡식, 햇과일, 토란국(요즈음에는 메와 송편을 다 올린다)

* 네이버 백과사전(차례): 제사는 먼저 제물의 진설이 끝나면 장자(長子)가 재배하고
헌작한 다음 메를 올린다. 올린 메에 수저로 十자의 자국을 낸 다음 45 ° 각도로 꽂고
일동이 재배한다. 국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다음 숭늉에 밥 3숟가락을 만다.
메에 뚜껑을 덮은 다음 차남이 아헌(亞獻), 3남이 첨작한 후 일동 재배하는 것으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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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의 종류:

현대에는 매년 돌아가신날에 지내는 '기제' 와
설,추석에 지내는 '명절차례' 만 장려되고 있습니다.(건전가정의례준칙)

- 기제(忌祭):
기제는 기일제사의 약칭으로써 기일 즉,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 번씩
지내는 제사로서 오늘날 제사라 하면 보통 기제를 말한다.

- 차례(茶禮):
차례는 기제사보다 간략한 약식제사인데 요즘은 설과 추석에 지낸다.
한식에도 지내는 가정도 있다.

- 시제(時祭):
집에서 기제사를 지내지 않는 댓수가 높은 조상들에 대하여 지내는데
친척들이 모여 산소에 가서 지낸다.
요즘은 시사, 시향, 세향, 묘제, 묘사, 세일사, 세사, 세제라고도 한다.

- 그 외에 지금은 거의 지내지 않는 여러 종류의 제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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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절:

1.절 받으실 분을 향해서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왼손이 위(앞)) 선다.
2.허리를 굽혀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3.왼쪽 무릎을 먼저 꿇으며 앉는다.
4.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5.왼발이 아래에 오도록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6.팔꿈치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숙이고 이마가 손등에 닿을 정도로 숙인다.
7.잠시 머물러 있다가 상체를 세우고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8.손을 바닥에서 떼어 세운 오른쪽 무릎 위에 얹는다.
9.일어나서 두 발을 가지런히 모은다.(다시 꿇어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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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절:

 

- 직계존속(부모,조부모등)과 배우자의 직계존속에게는 큰절을 하는데,
어르신들은 아래의 1)번 절을 많이 하고 요즘 세대들은 3)번 절을 많이 합니다.

- 친척들에게 세배할 때에는 평절(2),4)번 절)을 합니다.

- 근래의 여자의 절은 남자절 같기는 하지만 복장에 관계없이 할 수있는
3)번, 4)번 절이 장려되고 있으나 아직은 통일되지 못하여 혼란이 있으므로
세배를 할 때에는 절 받는 어른의 전통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예전의 큰절을 지금은 "폐백절" 혹은 "매우 큰절"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공수한 두 손을 이마에 대고 양반다리하고 하는 이 절이 본래의 큰절입니다.

2).왼쪽 무릎을 꿇고 오른쪽 무릎은 세우고 두 손은 양옆 바닥을 짚고 하는
이 절이 본래의 평절인데 설 무렵에 TV에서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세배할때
이절을 합니다.

3).요즘에는 남자 절처럼 두 무릎은 꿇고 공수한 두 손을 이마에 대고 하는 절을
큰절이라고 합니다.

4).요즘에는 남자 절처럼 두 무릎은 꿇고 양손으로 양옆 바닦을 짚고 하는 절을
평절이라고 합니다.

- 여자큰절(1)번 절):
1. 남자와 반대로 오른손이 위로 올라오도록 포개어 눈높이로 들어준다.
2. 왼발을 사선으로 뒤로 뺀다. 그대로 다리를 천천히 구부려 앉는다.
3. 엉덩이가 바닥에 닿도록 앉는다. 앉을 때 잘못하면 넘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위하도록.
4. 고개를 깊이 숙여 절한다.
5. 일어나서 반배한다.

- 여자큰절(3)번 절):
1.두손을 모아 오른손이 위로 가게 포개 어깨 높이로 수평이 되게 올린다.
2.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에 닿을 정도로 숙인다.
3.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이어서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4.오른발이 아래에 오도록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5.윗몸을 반쯤 앞으로 굽힌다.
6.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킨 후 이어서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7.일어나면서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8.수평으로 올렸던 팔을 원래의 위치로 내린다.(다시 꿇어 앉는다)

- 여자평절(4)번 절):
1.절 받으실 분을 향해 선다.
2.양손을 바닥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3.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4.오른발이 아래에 오도록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5.윗몸을 반쯤 앞으로 굽히며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 모아서 손끝이 양옆으로
향하게 무릎과 가지런히 바닥에 댄다.
6.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키며 두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
7.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워 일어나면서 왼발과 오른발을 모은다.
8.원래의 자세를 취한다.(다시 꿇어 앉는다

by 쿠리다쿠리 2015. 9. 27. 23:55

In geometry, a set of points in space are coplanar if there exists a geometric plane that contains them all.

coplana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by 쿠리다쿠리 2015. 7. 17. 20:14

From Wiki..

In statistics, an "outlier" is an observation point that is distant from other observations. An outlier may be due to variability in the measurement or it may indicate experimental error; the latter are sometimes excluded from the dataset

Outliers can occur by chance in any distribution, but they are often indicative either of measurement error or that the population has a heavy-tailed distribution.

by 쿠리다쿠리 2015. 7. 17. 19:55

‘우리은행(신종)12-06이30갑-20’은 하이브리드채권, 신종자본증권으로 2008년 발행되어 2038년 만기인(만기 30년) 후순위채권이다. 

‘우리은행(신종)12-06이30갑-20’은 발행 후 10년간 표면이자율 7.73%로 이자를 지급하고 그 이후로 국고채 10년물에 2.90%를 가산하여 이자를 지급한다. 채권이자는 매 3, 6, 9, 12월의 20일경 지급된다.

그리고 발행 후 10년이 경과하면 2018년 6월20일부터 매년 1년 단위로 우리은행의 콜옵션(조기상환선택권) 행사가 가능하다.(즉 우리은행 측에서 콜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여 만기 30년 되기 이전에 채권을 투자자로부터 되사들일 수도 있음)

‘외환은행 신종자본증권2’도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과 같은 유형의 채권으로 콜옵션 행사는 2014년 3월31일 이후 가능하다. 이 채권에 앞서서 ‘외환은행 신종자본증권1’이 2006년 5월28일에 발행된 적이 있는데, 만기가 30년으로 금리는 최초 10년간 8.5%, 10년 이후는 10.0%로 ‘외환은행 신종자본증권2’보다 더 높았다.
발행 후 5년 되는 시점인 2008년 5월28일부터 콜옵션이 행사 가능했는데 2008년 5월이 되었을 때 1년간 옵션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실제 옵션 행사도 1년 뒤에 하였다.
이와 같은 전례로 미루어볼 때 은행의 신종자본증권 만기가 30년이 되더라도 만기일까지 현재 수익률로 이자 받으리라 기대하기는 힘들며 콜옵션이 가능해지는 시점까지만 보장된다고 간주하는 것이 낫다.

by 쿠리다쿠리 2015. 6. 15. 11:53

Lambertian surface,램버시안 표면

 

물체 표면의 각에 따른 반사광의 세기가 법선과 반사광의 방향 사이의 각이 코사인 함수값으로 변하는, 단위 입체각에서 모든 방향으로 균일한 광속을 갖는 반사체로 반사 광도가 보는 각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표면을 의미한다.

즉, 왼쪽 그림과 같이 모든 방향으로 일정하게 반사되는 표면을 완전확산면, 램버시안 표면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보름달이나 하얀 종이 같은 것이 완전 확산면에 가깝다.

완전 확산명은 보통 lambertian distribution라고도 불리며 lambertian distribution은 모든 방향에서의 반사되는 빛의 합을 말한다.

by 쿠리다쿠리 2014. 12. 2. 20:40
Manifold (From Wiki...)

수학에서 다양체(多樣體) 혹은 매니폴드(manifold)는 기하학적인 유추를 통해 4차원 이상의 공간을 연구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 국소 유클리드적 위상공간(位相空間)을 일반적으로 위상다양체라 하며, 미분가능 구조를 가진 것을 미분가능다양체 또는 간단히 가미분다양체라고 한다.

어떤 점 근처에서도 유클리드 공간과 닮은 도형을 말한다. 임의의 점 근처에서(국소적으로 locally)는 유클리드 공간과 비슷하지만, 다양체 전체는(전역적으로 globally) 유클리드 공간과 다른 연결 구조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를테면 공간의 곡면이나 평면은 2차원 다양체이다. 또 곡선은 1차원 다양체이다.  

예를 들어, 구면은 충분히 가까이에서 보면 평면, 즉 2차원 유클리드 공간처럼 보인다. 이것은 구면 위에서 사는 작은 개미를 상상하거나, 중세 이전(고대 그리스를 제외하고)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구면 전체는 특별하게 연결되어 있어, 평면 만으로는 구면을 이해할 수 없다. 평면에 펼쳐 그린 세계지도를 보면 지구를 한 바퀴 돌아서 제자리에 돌아온다는 것을 나타낼 수 없다.

직관적으로 전혀 떠올리기 힘든 집합도 다양체로 취급하여, 기하학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있다. 물론, 다양체가 아닌 도형(예를 들면, 페아노곡선, 프랙탈)도 있다.

원은 모든 점에 대해서 국소적으로 직선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원은 다양체이다

by 쿠리다쿠리 2014. 12. 2. 19:41

 

Euclidean Space는 유클리드가 연구했던 평면과 공간을 일반화한 것이다. 이 일반화는 유클리드가 생각했던 거리와 길이와 각도를 좌표계를 도입하여 임의 차원의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는 표준적인 유한차원, 실수, 내적 공간이다.

대표적인 Euclidean Space는 직교좌표계이며, 유클리드의 5공준이 성립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유클리드 5공준>

1. 임의의 한 점에서 임의의 다른 한 점으로 직선을 그을 수 있다.

2. 유한한 선분이 있다면, 그것은 얼마든지 길게 늘릴 수 있다.

3. 임의의 한 점을 중심으로 하고, 임의의 길이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릴 수 있다.

4. 직각은 모두 같다.

5. 한 선분을 서로 다른 두 직선이 교차할 때, 두 내각의 합이 180도보다 작으면, 이 두 직선을 무한히 연장하면 두 내각의 합이 180도보다 작은 쪽에서 교차한다. (평행선 공준)

 

<유클리드 5공리>
공리는 공준보다 더 일반적인 모든 학문에서 당연히 성립하는 자명한 이(理)를 말하며, 유클리드의 공리는 다음과 갔다.
(공리 1)동일한 것과 같은 것은 서로 같다.
(공리 2)동일한 것에 같은 것을 더하면 그 전체는 같다.
(공리 3)동일한 것에서 같은 것을 빼면 나머지들은 같다.
(공리 4)겹쳐 놓을 수 있는 것은 서로 같다.
(공리 5)전체는 부분 보다 크다.

(공리 1) A = B, A = C ---> B = C
(공리 2) A = B ---> A + C = B + C
(공리 3) A = B ---> A - C = B - C

by 쿠리다쿠리 2014. 12. 2.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