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 네이버에서 뉘른베르크를 다녀왔단 분의 여행기를 읽었다.
그분도 언급하시던 따듯한 글뤼바인의 추억...!
Glühwein
글뤼바인(Glühwein) 을 검색해보니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마신다고 하는군요.
레드와인을 따듯하게 데워서 몇가지 향료를 섞어 마시는 와인인데...추운겨울 몸을 정말 훈훈하게 데워 주죠....
만일 독일쪽 여행을 겨울에 가시는 분이라면 프랑크푸르트의 카슈타트 백화점 앞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뮌헨의 시청 광정 뒤쪽에 있는 주말 재래시장(정확히 주말에 열린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같은 곳의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한 잔 꼭 드셔보시길...!
개인적으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셨던 것 보다 뮌헨에서 마셨던 호닉글뤼바인(Honig-Glühwein : 꿀첨가 글뤼바인)이 훨씬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글뤼바인 제조법은 한글판(zestar님 블로그: http://www.zestar.co.kr/blog/page/10),영문판(http://www.christmas-baking.com/gluehwein.html)에서 참조하였음을밝힙니다.
-- 제조법--
영문판 제조법을 보면...비싸지 않은..저렴한..그러나 너무 싸지 않은 와인으로 만들것을 당부 하는군요...^^;;
재료(머그 2잔 분량)
레드 와인 한 병 (750 ml : Gamay, Pinot noir, Shiraz 품종처럼 비교적 가벼운 와인이 좋습니다.) 계피 1개, 오렌지 1개, 정향2개, 설탕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물 400ml
만드는 법
1. 오렌지 껍질 혹은 레몬 껍질에 정향 2개를 꽂아 둡니다.
2. 주전자에 물 1컵(400ml)을 붓고, 정향을 꽂은 오렌지 껍질과 레몬껍질 그리고 계피를 같이 넣은 뒤, 15분 이상 끓입니다.
3. 계피, 오렌지, 레몬, 정향이 우러난 물에, 레드 와인 한 병을 붓고 다시 가열합니다.
물론, 이 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습니다.
4. 끓기 시작한지 3분 정도 지나면 불을 줄입니다.(너무 오래 끓이면 알코올이 다 날아가버립니다.)
5. 예쁜 머그에 완성된 글뤼바인을 따라서 대접합니다.(온도는 70~75도 정도가 알맞습니다.)
글뤼바인 만들기 좋은 와인
1. 보졸레 빌라쥐 (Beaujolais Villages)
2. 봉 뱅 루즈 (Bonvin Rouge)
3. 꾸베 스페셜 레드 (Cuvee Speiale Red)
영문판 :
For each 750 ml (3 cups) of wine
- 1 stick cinnamon
- 6 whole cloves
- Rind of half a lemon
- 2 Tbs sugar
- 1 cardamon pod (optional)
- One of: (optional)
- rum
- brandy
- vodka
- schnapps
Directions
Use cheap wine. Not that cheap, but still cheap, Carlo Rossi or Livingstone will do fine, but will need more sugar. The amount of sugar is inversely proportional to the cheapness of the wine.
Break cinnamon sticks into three or four pieces. Remove rind from lemon in large pieces or one long piece,
In saucepot over medium-low heat, combine wine, spices and
Remove spices and rind; reduce heat to low and cover if not all Wein is 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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