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제초제에 해당되는 글 7건
- 2011.07.27 한국 잔디 관리(주로 묘소잔디)
- 2011.07.27 잔디밭 잡초제거 방법
- 2011.07.24 쇠뜨기 제거
- 2011.07.24 파란들
- 2011.07.24 반벨 사용설명서
- 2011.07.24 제초제 사용법(선택성 제초제 및 비선택정 제초제 설명)
- 2011.07.24 제초제(Herbicide, 除草劑)에 대하여
가) 잔디밭 이끼식물 제거
- 발생 : 잔디가 쇠약, 통기불량, 습지, 산성토양, 음지, 비료 부족시 발생
- 방제 : 황산 제1철(FeSO4․(NH4)2 SO4을 30kg 또는 황산암모니움 제1철 Fe(NH4)2․SO4 45kg을 물 1,000ℓ에 녹여서 300평 (1,000㎡)에 관주 말라죽은 뒤 갈퀴로 긁어서 제거함.
나) 말류(조류) 제거
- 발생 : 습지, 양지, 비료분이 충분한 때 발생
- 방제 : 유산동(CuSO4) 1kg을 물 1,000ℓ에 녹여서 300평에 관주
다) 음지개선
- 한국 잔디는 음지에서는 녹아 없어지므로 1일 4.5시간 이상 햇볕이 쪼이도록 주위 나무를 제거하여주고, 교목은 5m 이상 가지치기한다.
라) 아카시아 도토리 나무 등 제거 - 근사미 또는 반벨 농약 살포(2항 참조)
마) 띠풀(삐삐풀 : 논벼잎 모양의 화분과 잡초) 또는 억새풀
- 파란들이란 제초제를 5~8월경에 5.10 : 6.20 : 7.30과 같이 40일 간격으로 년 2~3회씩 2~3년간 계속 살포(2~3년간에 6~9회 살포)하면 잔디는 약해가 없고 띠풀만 사라진다.
- 고무장갑 위에 실로 짠 면장갑을 덧 씌어 끼고 근사미 농약 희석액에 담가서 흠뻑 젖은 상태로 잡초의 잎과 줄기를 감싸서 ?어 주면서 약액을 듬뿍 묻혀(표면적 70%정도)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는다.
바) 크로바 쑥 등 숙근성 잡초
- 근사미 농약 : 양력 2월 하순경(잔디 새싹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시기는 잔디도 죽는다 : 근사미(2항 참조)에는 잔디가 깊은 잠에 들어있다. 이때에 근사미액을 무차별 살포하면 푸른색 잡초가 전멸된다.
- 반벨 농약 : 4~5월경에 살포한다(잔디는 안전하고 광엽잡초만 전멸한다). 크로바, 쑥 부위의 흙을 뿌리 없이 떼어내고 뗏장을 이식한다.
사) 잡초가 극심한 묘소
- 6월경 근사미 농약으로 잔디, 잡초 가리지 않고 전멸시킨다.
- 잡초 종자가 혼입 되지 아니한 산 흙을 3cm정도 두께로 객토 한 후 소석회를 300~500g/㎡ 섞은 후 파종 또는 뗏장을 이식한다.
2. 제초제 농약 사용 참고
가) 근사미(일명 글라신액 또는 라운드 업)
- 약의 특성 : 토양에 닿는 순간 분해되어 버리는 안전성 높은 농약이며 5년생 나무의 푸른색이 없는 몸체에서는 농약이 침투하지 못한다.
- 대상 잡초명 : 크로바, 쑥, 억새, 메꽃, 띄, 고사리, 씀박이, 실새풀, 바랭이, 싸리나무, 아카시아, 참나무, 산딸기, 넝쿨 등 잎이 녹색인 모든 식물(한국잔디전멸)
- 잡초 제거방법 : 1병 300㎖(㎖=cc=물1g)을 물 20ℓ(1두)에 희석하여 초지 300평(1,000㎡)에 100ℓ씩(5병분) 살포. 시기는 잡초가 30cm 정도 자란 6~7월경에 살포
- 아카시아나무, 참나무 등 제거방법 : 5~6월경에 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원액을 도배용 풀비로 흠뻑 묻혀준다.
나) 반벨(일명 디캄바)
- 약의 특성 : 토양내 잔류성이 강하므로 농경지 근처에서는 빗물이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대상 잡초 : 크로바, 질경이, 쇠뜨기, 모든 광엽 잡초(한국잔디, 화본과 잡초는 죽지 않음)
- 잡초 제거방법 : 1병 200㎖ 중 27㎖만 따라내어서 물 20ℓ(20,000㎖)에 희석(740배)하여 초지 300평에 150ℓ씩(1병분) 살포. 크로바, 쑥은 생육초기인 4월말경 기타 잡초는 5월경 살포한다.
- 아카시아 제거 : 5월경에 나무를 벤 자리에 원액을 풀비로 묻혀주거나 또는 나무를 베지 않은 상태에서 100배 희석액(잡초제거용)을 나무 가까운 주위를 따라 돌면서 300㎖씩 땅에 관주하면 뿌리로부터 흡수하여 죽는다.(희석액 20ℓ로 70주정도 죽일 수 있다.
다) 파란들(일명 후라자 설푸론제)
- 약의 특성 : 바람에 비산되면 약해 발생 물고기도 죽는다.
- 대상 잡초 : 한국 잔디 쇠뜨기만 죽지 않는다. 크로바, 쑥, 향부자 등 광엽잡초와 포아풀 등 월년 잡초, 방돈산이, 서양잔디 및 띄풀 등의 화본과 잡초 등이 죽는다.(오직 한국잔디만 안전함)
- 잡초제거 방법 : 1병 10g의 분말을 물 20ℓ에 녹여서 초지 300평에 200ℓ씩 (10병 100g) 6~8월경 살포
- 띄풀 등 화본과 숙근초 : 뿌리가 굵고 깊게 박힌 지하경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6, 8월 1회씩 3년간 총 6회 계속 살포
- 기타 잡초 : 바랭이 3엽기, 광엽초 5cm정도, 방동산이 5엽기, 포아풀 어느 때나 살포하면 제초효과가 탁월하다.
적용대상 및 사용량(유제) | ||||||||||||||||||||||||
| ||||||||||||||||||||||||
?/TD> | ||||||||||||||||||||||||
좋은점 | ||||||||||||||||||||||||
1. 잔디에 안전합니다. 일반 금잔디, 들잔디, 버뮤다글라스 등의 난지형 잔디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잡초 제거로 인해 잔디의 생육이 좋아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2. 여러 가지 잡초를 1년에 단 2회 처리로 깨끗이 해결해 드립니다. 바랭이, 쑥, 클로버, 새포아풀, 괭이밥, 애기땅빈대, 별꽃 등 잔디밭과 산소 등지에서 문제가 되는�탔?모든 잡초를 깨끗이 없애줍니다. 3. 사용이 간편합니다. 약액이 잎에 묻어서 효과를 나타내므로 잡초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잎에 골고루 뿌려 주기만�玖?잡초가 제거됩니다. 4. "실루엣(전착제)"을 함께 섞어 뿌리면 효과가 더욱 증진됩니다. | ||||||||||||||||||||||||
?/TD> | ||||||||||||||||||||||||
파란들 수화제의 사용량 | ||||||||||||||||||||||||
| ||||||||||||||||||||||||
?/TD> | ||||||||||||||||||||||||
효과적인 사용방법 | ||||||||||||||||||||||||
1. 1차 처리(5월 하순~6월 중순, 잡초생육기) 바랭이, 쑥, 쇠뜨기 등 잎 표면에 잔털이 많이 나 있는 잡초는 바랭이를 기준으로 잎이 3매정도 나왔을 때 살포하십시오. 광엽(잎이 넓은) 잡초는 잡초의 길이가 5cm정도 되었을 때 살포하십시오. 2. 2차 처리(추석전후) 8월~9월 초순(추석 전후)에 정해진 양의 파란들 수화제를 "실루엣(전착제)"과 함께 희석하여 살포해 주십시오. | ||||||||||||||||||||||||
?/TD> | ||||||||||||||||||||||||
주의사항 | ||||||||||||||||||||||||
1. 잔디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거나 어릴 때, 또는 한여름 기온이 높을 때에는 잔디가 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살포를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한지형 잔디(벤트그라스 등)에는 약해가 심하므로 절대 사용하지 마십시오. 3. 약제살포후 24시간이내에 강우가 있거나, 살포후 3일 이내에 잔디를 예취하면 효과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제살포후 4~5일 이후에는 예취가 가능합니다. 4. 잡초 중 띠, 억새, 수그렁, 까마중, 닭의장풀 등에는 방제 효과가 떨어집니다. 5. 침엽수에는 약해가 없으나 활엽수, 화훼류, 기타 유용 작물 등의 잎에 묻을 경우에는 약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약액이 날아가 묻지 않도록 주의해서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6. 살포 후 남은 용액이나 살포 용기를 씻은 물이 하천이나 논밭에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7. 사용량, 사용시기 등의 사용방법을 준수하여 주시고 처음 사용하실 경우에는 잔디연구기관이나�瀯渶?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이 작물보호제는 잡초를 서서히 방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잡초를 완저히 고사시키는데까지 봄, 여름 처리시 20~30일, 가을 처리시에는 3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 ||||||||||||||||||||||||
?/TD> | ||||||||||||||||||||||||
|
▣상표명 : 파란들 수화제
▣품목명 : 후라자설프론 수화제
▣독성 : 저독성
▣용량 : 10g
▣제조원 : 동부한농화학
|
1.이 농약은 홀몬형 이행성 제초제로서 살포후 초기에는 잡초의 잎과 줄기가 비틀리는 등 홀몬형 제초제 특유의 기형증상을 나타내며 살포 7~10일 경부터 잡초의 잎,줄기 및 뿌리를 고사시킵니다.
2.크로바,쑥,쇠뜨기,소리쟁이 등 광엽잡초에는 특이한 살초효과가 있으나 피,바랭이와 같은 화본과잡초에는 살초효과가 없습니다.
작물명 | 적용잡초 | 사용적기 | 물20L(1말)당 사용약량 | 10a(300평)당 사용약량 | 10a(300평)당 사용 살포량 |
잔디 | 크로바 | 크로바 생육 초기(4월말까지) | 27ml | 200ml | 150L |
화본과목초 | 광엽잡초 | 잡초 생육초기 | 17ml | 100ml | 120L |
비농경지 | 잡목제거(아카시아) | 4월하순~5월상순(토양관주) | 200ml | --- | 300ml/주 |
1.이 농약은 눈과 피부를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시에는 보안경을 쓰시고 노출되는 피부에는 보호크림을 바르십시오.
2.잔디,화본과목초 등과 같은 화본과식물을 제외한 모든 농작물과 과수,화훼류,관상식물,수목류 등에 대하여는 약해가 심하니 이들 작물이 자라고 있는 부근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3.이 농약은 흡수,이행력이 강력하여 살포된 농약이 빗물이나 관개수 등에 흘러 부근의 다른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경사지는 물론 이러한 우려가 있는 모든 지역에서 사용하지 마십시오.
4.살포시에 약액이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동력분무기나 고압식분무기의 사용을 피하고 배부식분무기로 사용하되 노즐을 약간 풀어서 분무되는 약액의 입자가 굵게 살포되도록 하고 살포노즐의 높이는 지면과 잡초의 바로 위에서 사용하십시오.
5.바람이 없는 고요한 날씨에 사용하십시오.살포시에 분무되는 미세한 약액의 입자는 약한 바람에도 먼 거리까지 날아가 다른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6.후에 작물을 재배할 잔디재배지나 놀리는 농경지에도 작물을 재배할 때에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십시오.
7.서양잔디에는 약해의 우려가 있으니 사용하지 마십시오.
8.이 농약을 사용한 목초지에서 방목이나 수확은 14일 이후에 하십시오.
9.이 농약은 담배,콩,고추,감자,수박 등과 같은 작물에 약해가 특히 심하므로 이들 작물이 자라고 있는 시기인 5월에서 8월사이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시기와 상황에 따라 어떤 제초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지...
선택성 제초제 및 비선택성 제초제에 대한 설명...
현재 우리나라에서 잔디밭에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되어 있는 선택성제초제는 28종. 이들은 처리시기와 방제 가능한 잡초, 그리고 선택성 있는 잔디 품종에 따라 각기 다르고, 제형 또한 다르다. 효과를 높이려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제형의 약을 사용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제형에 따라서(입제, 수화제, 액제, 유제..)
1) 입제
-입제는 봉지나 플라스틱통에 담겨서 그냥 골고루 뿌리기만 하면 되는 제형이다. 입제는 고체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잡초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토양에 흡수되어 처리층을 형성해 지속적인 효과를 낸다. 입제 제초제는 토양에 녹아들어야만 효과가 있으므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날에는 뿌리지 말아야 하며 한 부분에 몰리게 되면 약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일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소량의 물을 뿌려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 (액상, 입상)수화제, 액제, 유제
-위의 셋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소정량의 물에 타서 뿌린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액제는 그냥 물약으로 보면 되겠고, 수화제는 가루, 알맹이 또는 물약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물에 타서 사용하는 것이며, 유제는 유성(기름) 성분이 들어있어 물에 타면 약성분이 하얗게 퍼지는 약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잡초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토양에 스며들어 새로 나올 잡초를 억제하거나 약이 제대로 닿지 않은 잡초를 서서히 죽이는 역할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잔디밭의 전 면적에 골고루 뿌려주고, 잡초가 있는 부분은 잡초의 잎 모든 방향에 잘 맞도록 집중적으로 뿌려주어야 한다.
작용하는 형태에 따라..
1) 발아 및 성장억제제 계열
대부분의 잔디밭 제초제는 거의 이 계열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가짓수가 많다. 이 종류의 약들은 잔디가 쉬고 있을 때. 그러니까 11월 초순부터 3월초~4월 하순까지의 기간동안 잡초도 함께 쉰다는 것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지하줄기나 씨앗, 알뿌리 등의 형태로 남아있는 잡초가 싹터서 자라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이 계열 제초제가 하는 일이다. 따라서 반드시 자라 있는 잡초는 뽑거나 깎아내고 약을 뿌려야 한다.
대표적인 제품 : 디멘존 수화제, 카이저 입제, 카소론 입제, 새그린 유제, 써프란 액상수화제
얼마 안 자란 잡초를 잡는다-초/중기 생육기 처리제 계열
이 종류의 약들은 잡초에 직접 작용함과 동시에 발아억제 작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토양에 오래 남기 때문에 1년에 2번만 뿌리면 잡초가 나는 것을 강하게 막아준다. 대표적인 묘소 잡초인 바랭이가 잎이 3~5장이 될 시기가 가장 적절한데 여름이 오기 직전 늦봄, 그리고 겨울이 되기 전 추석절 전후가 방제적기. 고온기가 되면 약해가 생기기 쉽고 저온기에는 땅이 얼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품 : 파란들 입제/수화제, 그린큐 수화제, 애임 입상수화제
다 자란 녀석은 각개격파-후기 생육기 경엽처리 계열
피, 바랭이, 새포아풀 같은 화본과 잡초들은 웬만한 선택성제초제로는 잡기가 대단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잡초 잎사귀에만 뿌려 잡는 경엽처리제 계열 약제들이다. 잡초의 지상부에 집중적으로 뿌리면 서서히 흡수되어 잡초를 죽인다. 또한 명아주, 냉이 같은 광엽계 잡초 전문 제초제도 있는데 대개 선택성제초제의 범위 밖에 있기 때문에 선택성제초제와 병용해 사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제품 : 아수록스 수용성입제, 매드시 유제, 반벨 액제, 뉴갈론 액제
끈질긴 녀석에겐 특수공격-비선택성 제초제
묘소 근처에 많이 사는 잡관목 중 가장 잡기 어려운 거라면 아카시아나무를 꼽는다. 아무리 베어내고 베어내도 돌아서면 무성한 아카시아. 비단 아카시아 뿐만이 아니라 묘소 주변 잡관목을 잡는 데에는 좀 특이한 방법이 필요하다. 바로 도포처리법인데 우선 아카시아나무 줄기를 낫으로 베어낸다. 그리고 베어낸 자리에 이행형 비선택성제초제인 글라신 액제를 븟으로 발라주고 비닐로 감아주면 보름에서 길게는 몇 달만에 서서히 아카시아나무를 죽일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 : 근사미 액제, 라운드업 액제, 하이로드 액제
별수없으면 초토화가 약이다-비선택성 제초제
잡초가 너무 많아서 무슨 수도 쓰기가 곤란할 때 마지막으로 쓸 방법이라면 아예 비선택성 제초제를 잡초건 잔디건 안 가리고 다 뿌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떼를 새로 입힐 계획이 있고 잡초가 지나치게 많아서 고민이라면 비선택성 제초제를 묘소 전면에 추천농도로 뿌리고 약 2주정도 뒤에 떼를 벗겨내고 새 떼를 입혀준다. 이 때는 그라목손과 같은 접촉형 비선택성제초제가 아닌 근사미와 같은 이행형 비선택성제초제를 써야 잡초의 뿌리까지 완전히 죽일 수 있다.
제초제란 작물이 생장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다른 식물을 죽이는 약제이다.
제초제는 논농사에 사용되는 수도용 제초제와 밭/과수원에 사용되는 원예용 제초제가 있다.
이중, 원예용 제초제는, 선택성제초제와 비선택성제초제로 나뉜다.
선택성제초제는 특정 작물에 대해 선택성이 있어서 작물에는 영향 없이 잡초만 죽이거나 싹트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약은 효과가 늦기는 하지만 작물에 안전하고 효과가 오래 가는 특징이 있다.
비선택성제초제는 선택성제초제와는 다르게 선택성이 없기 때문에 일단 약을 맞게 되면 어떤 식물이든 다 죽인다. 이런 종류의 약은 잡초의 잎줄기에 완전히 맞아야만 효과가 있으며 접촉형의 경우에는 효과가 대단히 빠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작물도 다같이 죽여버리기 때문에 생육기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잎줄기나 어린 순, 과실 등에 약이 묻으면 약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살포기술이 요구된다.
<이 두 가지 약을 구분하는 방법은, 농약 포장의 라벨이 노란색이면 선택성제초제이고, 빨간색이면 비선택성제초제이다. 그리고 비선택성제초제의 라벨에는 약제분류란에 '식물전멸제초제'라고 쓰여있으며, 라벨 바탕에는 '작물에 직접사용 엄금'이라는 경고마크가 있다.>
비선택성제초제는 또한 접촉형과 이행형으로 구분된다.
비선택성제초제의 작은 갈래 두 가지를 군대에 비유하자면 접촉형은 스나이퍼, 이행형은 게릴라부대에 해당할 것 같다 단 한 발로 적을 잡는 스나이퍼, 깊숙히 침투해서 적의 심부를 소탕하는 게릴라부대. 과연 이런 군대같이 비선택성제초제는 어떻게 작용할까?
접촉형은 약제가 잡초의 잎줄기에 닿으면 식물체 속으로 들어가 지상부만 말려죽인다. 반면 지하부의 뿌리로는 흡수되지 않아 뿌리는 그대로 남게 된다. 반면 이행형은 약제가 뿌려지면 지상부 잎줄기에서 지하부의 뿌리나 지하줄기까지 스며들어 잡초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죽이는 특성이 있다.
이 둘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접촉형은 잎줄기에 우선 작용하기 때문에 작용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래서 단기간 내에 신속히 잡초를 죽여야 할 때는 접촉형이 많이 쓰인다. 또한 접촉형은 지상부만 죽여 지하부의 뿌리를 남겨두기 때문에 우기에 토양유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지하부의 뿌리들은 흙이 단단히 제 자리에 있도록 마치 건물의 철근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뿌리가 살아있으면 언제라도 잡초는 반드시 다시 난다는 것이 접촉형의 가장 큰 결점.
이행형은 약이 식물체 속으로 완전히 스며들어야만 효과를 내기 때문에 작용속도가 늦다. 하지만 뿌리부터 확실하게 잡초를 죽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잡초가 완벽하게 나지 않게 해야 할 때 사용된다.
http://blog.naver.com/gorush/23587320
RECENT COMMENT